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의 캐릭터빵인 포켓몬빵은 지난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 안에 들어있던 '띠부씰(뗐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풍이 불며 월평균 500만개가 판매될 정도의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금은 팔지 않는 포켓몬빵에 소비자들은 포켓몬빵을 재출시해달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하였고 SPC삼립은 그런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돌아온 포켓몬빵'시리즈를 내놓겠다고 23일 밝혔다.
SPC삼립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를 출시했다. 돌아온 포켓몬빵은 그 당시에 인기를 끌었던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포함해 인기 포켓몬을 활용한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등 7종으로 구성되어있고 전국의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제품 안에는 띠부씰 159종을 무작위로 동봉해 소비자들이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SPC삼립은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돌아온 포켓몬빵 구매 인증 이벤트'를 벌였다. 소비자가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트그와 스티커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게임 등 경품을 증정한다.
한정판 '뮤'와 '뮤츠' 스티커 획득을 인증한 소비자는 선착순으로 20명에게 닌텐도 스위치를 증정한다.